2025-07-07 11:02:38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지난 3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영등포구청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본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하여, 이들의 건강한 삶과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철구 김안과병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내 복지 소외계층이며, 김안과병원은 이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하여 총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안과병원이 가진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눈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이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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