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11:21:54
국내 바이오기업 종근당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TYEMVERS)주 100단위’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종근당바이오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티엠버스주는 유럽 연구기관에서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 치료를 위한 제품이다. 특히,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GenBank에 공식 등록돼 균주의 출처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기존 보툴리눔톡신 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은 제조 과정에서 철저히 비동물성(비건) 공정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해 감염 리스크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채택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 가능성을 낮췄다. 이에 따라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뿐 아니라 비건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티엠버스주는 출처가 명확한 균주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순도의 보툴리눔톡신을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