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14:30:34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의료기관 내 소아 낙상 예방 활동 사례를 환자안전 정보제공지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의료기관 간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경보, 정보제공지, 정보소식지 등 다양한 환자안전 환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의경보를 활용한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사례는 정보제공지 형태로 제작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사례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소아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소아 낙상 예방 활동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활동을 시행한 환자안전 활동이다.
해당 사례는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바탕으로 원내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낙상 예방 교육 동영상 활용, 소아 환자 특성에 맞춘 병실 환경 개선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아 낙상 Zero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 공유 1편 '소아 낙상 예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보건의료기관에서 실제 시행된 개선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기관의 환자안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자안전 우수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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