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1:33:56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산하의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가 2025년부터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는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들이 경험하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2022년 12월부터 다양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총 4종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4회의 세션을 진행, 총 351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평균 4.6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년은 프로그램 참여 후 우울감과 불안감이 완화됐음을 언급했다.
2025년 3월부터 ‘마음하다’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정신건강 치료에 심리적 허들이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 치료를 중단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치료 재유입 프로그램
-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청년을 위한 사회인지 향상 프로그램
- 초발 정신질환 청년의 자기관리 능력 배양 프로그램
-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마음하다’는 이런 노력을 통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조절하며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승연 부센터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빠르게 발견하고 지속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웹사이트(www.blutouch.net) 내 ‘마음하다’ 서비스 안내 및 특화 프로그램 소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개소한 국내 최초의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서울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회복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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