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18:36:37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의료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천만원의 예산으로 60세 이상 저소득층 요실금 환자들을 위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활동 참여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요실금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들은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의료비 지원과 함께 재택의료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요실금 치료용 의료기기를 3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의료기기 사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호사나 케어매니저가 월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사용법 교육과 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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