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14:53:00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0일 화요일, 대강당에서 2025년도 KIRAMS MD-PhD 브릿지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6월 10일 대강당에서 '2025년도 KIRAMS MD-PhD 브릿지 연구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의사-과학자 협력을 통한 미래 의학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첨단 의과학기술 MD-PhD 브릿지 연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임상의사와 연구자의 협력을 통해 도출된 임상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 성과가 공유되었고,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의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심포지엄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데이터 활용 MD-PhD 협력연구'**를 주제로 삼았다.
두 번째 세션은 **'방사선 분야 MD-PhD 협력연구'**에 집중했다.
마지막 세션은 **'바이오분야 MD-PhD 협력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와 더불어,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분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브릿지 연구지원 인프라 운영 ▲이차암 유전체 연구 ▲방사선 피폭 치료 연구 ▲MD-PhD 융합 의과학 연구 ▲방사선 암 치료기술 연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MD-PhD 융합연구 등 6개 분야에서 총 30건의 방사선 의과학 MD-PhD 협력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하여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이진경 원장은 **"진료 현장의 성과가 연구로 이어지고, 그 연구가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단호히 밝히며, "임상의와 연구자가 함께하는 브릿지 연구를 꾸준히 확대하여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의료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지향하는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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