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16:28:22
유한양행은 새로운 제품인 유한당체크를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딘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6월 25일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유한당체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했으며, 유한양행이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유한당체크'는 개인 건강관리의 핵심 기기인 혈당측정기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함께 직관적인 인디케이터 기능, 2.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특히 혈당 측정 결과를 컬러 인디케이터로 직관적으로 표시하여 고령자나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한양행은 '유한당체크'를 통해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혈당 연속측정기(CGM)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연계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민 건강 증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유한양행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며, "'유한당체크'는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보다 쉽고 정확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당체크'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유한양행은 향후 약국을 통한 헬스케어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유한당체크' 출시는 유한양행이 전통적인 제약 사업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